부안소방서, 봄철 산악 안전 지킴이 운영
부안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두 달간 내소사 입구에서 산악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산악 안전 지킴이는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운영된다.
진서119지역대 소속 소방공무원 3명이 현장에 상시 배치돼 안전지도를 펼친다.
운영 내용은 등산로 내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수, 현장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간이 응급의료소 설치 및 응급 처치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안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소철환 서장은 “산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악 안전 지킴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봄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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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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