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파란사다리’ 호남·제주 주관대학 선정
오는 25일까지 참여 희망자 모집
전북대학교가 ‘2025 파란사다리’ 사업 호남·제주권역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개발 및 진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북대는 자교생 51명과 호남·제주권역 타교생 9명을 선발해 하계 방학 기간 해외 대학·기업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1인당 총 525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여기에는 대학 프로그램비, 항공료, 기숙사비 등 연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다.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과 전북대가 공동 부담한다. 참여 희망 대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전북대 국제협력부로 신청하면 된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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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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