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4월 18일 13시53분
스마일라식 초기임상연구 참여 전문의 에스앤유안과 정의상 원장이 말하는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 차이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를 투과시키고, 약 2mm 정도의 최소 절개 부위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이 방식은 기존 라식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수술 시간이 짧아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의 위험을 낮춘다.
스마일라식은 그 안전성을 검증받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건 이상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SNU안과(에스앤유안과)의 정의상 대표원장은 2011년 삼성서울병원 재직 당시부터 스마일라식을 초기임상연구에 참여부터 현재까지 30,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경험을 자랑한다.
스마일프로는 기존 스마일라식에 난시축의 회전을 보정하는 오큘라인(OcuLign), 눈의 움직임을 감지, 중심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센트럴라인(CentralLign), 자동 압력감지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시력교정으로, 환자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정된 결과를 제공한다.
정의상 원장은 스마일프로의 국내 도입 시기부터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왔다. 현재는 세계 각국의 학회와 포럼에 초청되어 그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시력 교정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준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 강남 신사동 SNU안과의 정의상 원장은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 모두 정교한 기기로 진행되지만, 만족스러운 시력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칼자이스(CARL ZEISS) 본사의 인증을 받은 안과인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SNU안과에서 계속해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시력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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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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