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흉기로 부모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익산에서 부모를 살해하고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께 익산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B(56)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아파트 내부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동기 등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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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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