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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7일 15시30분

㈜삼광에너지, 완주군 골목상권살리기 프로젝트 동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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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끼 식사 정(情)입니다’ 프로젝트의 첫 동참기업으로 ㈜삼광에너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주관으로, 완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첫 주자인 김정환 삼광에너지 대표는 지난 25일 이서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김 대표는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가게를 꾸려 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이서면을 시작으로 매주 1곳씩 완주지역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골목상권 살리기 급식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다음 방문 예정지는 삼례읍이다.

박진상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회장은 “완주 향토기업이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주완주 통합운동과 함께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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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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