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9일 15시04분
골목상권 소비촉진…6월의 전주 드림축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7일부터 한 달 간 ‘제5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키 위해 추진된다.
올해 대상 상권은 효자4동 후곡길 상인회·원도심 상인회·평화동 상가번영회 등 3곳이다. 상권별 축제는 골목상권협의체가 주도하며, 참여 상인들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상권별 참여 상가는 향후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 새소식란 또는 ‘제5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카카오톡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숙희 경제산업국장은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골목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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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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