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4월 30일 14시29분
익산경찰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순찰·당' 진행
익산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순찰 프래시몹 ‘순찰하‧당’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하‧당’은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의 주체가 되는 온‧오프라인 순찰활동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박성수 서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범죄 취약지를 순찰했고 CCTV관제센터와 연동되는 비상벨, 안심거울 등 다양한 범죄예방시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순찰에는 당근마켓 및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40여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이들에게는 ㈜하림에서 마련한 증정품과 자원봉사 시간도 공식 인정된다.
‘순찰 하‧당’에 참여한 김모씨는 “평소에는 몰랐던 범죄예방시설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우리동네가 안전하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서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순찰하며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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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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