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30일 15시13분
전북 역도, 전국대회서 메달 대거 수확
전병현 3관왕...순창군청·하이트진로 맹활약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순창군청과 하이트진로 소속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순창군청 전병현은 남자 일반부 102kg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109kg급에 나선 정해빈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값진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근규는 96kg급에서 용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
신지혜(하이트진로)는 55kg급 인상 금메달과 용상·합계 은메달 2개를 따냈다. 황보영진은 76kg급 인상 금메달, 용상·합계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이시열 순창군청 감독은 “전북 역도 선수단의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역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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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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