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30일 15시23분
전주덕진신협, 2025년 어부바멘토링 협약식 가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함께돌봄센터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신협 어부바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신협, 아동복지시설이 10년째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덕진신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임문옥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다함께돌봄센터 심선욱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주덕진신협은 에코시티 데시앙 8블럭 다함께돌봄센터와 2024년부터 협약을 맺어 2년 연속으로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2025년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 습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람을 통한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어부바’라는 단어와 맞게, 전주덕진신협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문옥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아동·청소년에게 지원군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주덕진신협은 자라날 어린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선물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덕진신협은 1972년 설립 후,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비영리 금융기관이며, 본점을 비롯한 덕진지점, 팔복지점 3개 영업점을 운영중이다. 또한 조합원의 문화생활 및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산악회 및 캘리그라피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행복한집 프로젝트,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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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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