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30일 15시31분
올림픽 유치하면 ‘시·군별 1종목 개최’ 희망
전북체육회, 시군체육회 정책 간담회 현장 목소리전북 체육인들이 올림픽을 유치하면 시·군마다 1종목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소통 강화와 전북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군체육회 정책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체육회는 시·군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안정적인 예산 확보, 지도자 처우개선, 실업팀 창단, 체육 복지 향상 등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수렴됐다.
특히 올림픽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는 이야기가 쏟아졌는데 올림픽 전북 유치가 확정되면 시·군에서도 동참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각 시·군마다 최소 1개 종목은 펼쳐지길 희망했다.
또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주춤한 것 같다며 붐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체육인들의 목소리들이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5-01 13면
http://sjbnews.com/848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