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5월 01일 14시36분
익산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행복드림 지원사업' 추진
취약계층 100가정에 외식 식사권 지원익산시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가정의 달을 선물하고자 '행복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이 가족들과 식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중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외식 식사권을 지원한다.
3자녀를 둔 한부모 대상자는 "비싼 물가로 외식하기 곤란했는데 아이들과 식사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욱 위원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서미덕 어양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이웃애(愛) 돌봄단 △한소반 나눔 냉장고 △긴급구호비 △행복드림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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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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