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5월 03일 13시41분
트로트 가수 장영우,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익산 출신 떠오르는 트로트 스타…서동축제 무대 통해 첫 활동 시작판소리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실력으로 익산 알리기에 앞장
익산 출신인 장영우는 2020년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배운 장영우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3년 제23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우는 3일 개막한 2025 익산서동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익산의 대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익산 출신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영우씨를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그의 활약을 통해 익산이 가진 문화와 정취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익산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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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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