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2.1% 올라
상품과 서비스지수 올라...소비자물가지수 상승 견인
생활물가지수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소폭 하락
4월 도내 상품과 서비스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월 전북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5(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으며, 전월 2.2%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로 보면 기타상품·서비스(5.2%), 식료품․비주류음료(4.0%), 음식․숙박(3.7%), 가정용품․가사서비스(2.3%), 교육(2.1%), 의류․신발(2.0%), 주택․수도․전기․연료(1.5%), 오락․문화(1.4%), 보건(1.3%), 통신(0.1%) 주류․담배(0.1%) 부문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고, 교통(-0.5%) 부문에서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8% 하락, 전년동월대비 3.1%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
또한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집세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0.8%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0%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식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4.1% 상승,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올랐다.
게다가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5%,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8.8% 각각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9.5%,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하락,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하락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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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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