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5월 06일 15시00분
익산 남성고, 전국종별배구대회 2연패
올 시즌 2관왕...전국체전 청신호
지난해 이어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 3월 전국중고배구대회까지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는 등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전북배구협회(회장 김형식)에 따르면 남성고는 지난 5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맞아 1세트를 내줬지만 3-1 역전승을 거뒀다.
남성고는 주전 공격수인 3학년 박건우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세터상은 3학년 최유현, 리베로상은 3학년 박상훈 등 개인상을 휩쓸었다. 지도자상은 강수영 감독이 수상했다.
김형식 전북배구협회장은 “선수들의 단합된 플레이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는 전국체전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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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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