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07일 11시38분
제10회 무주군 찾아가는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제10회 무주군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직업 체험 행사가 7일 무주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 무주군·전주지방검찰청·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무주고 학생 280여 명이 참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직업군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전문가(14개 분야)들이 참여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검사, 검찰수사관(전주지방검찰청), 경찰관(무주경찰서), 의사와 간호사(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구조사, 치위생사, 반려견 훈련사(전주기전대학), 콘텐츠디자이너, 드론전문가, 웹툰 작가 등 해당 분야 종사자, 전공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됐다.
황인홍 군수는“학생들이 꿈에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라며“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정형화된 직업 체험이 아니라 실제 관심을 가지는 분야 및 직종에 대한 실무 경험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과 전공 등 앞으로 해야 할 공부와 보람으로 구체화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 최민휴 회장은“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며“학생들의 진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관, 각 분야 전문가 등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활동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주지방검찰청 한마음장학회는 안성윤(1학년), 김율하(2학년), 장대한(3학년)학생에게 장학금 각 40만씩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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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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