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07일 11시39분
무주군 원어민과 1:1 영어 화상 학습 지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생의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화상학습은 4개월의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 지원 대상자 20명과 일반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무주군 화상영어 누리집(www.mujuenglish.kr 공지사항 확인)에서 하면 된다.
수업 관련 문의는 전화(1600-4734) 또는 카카오톡 채널 화상외국어상담에서 받는다.
수업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과 여건을 고려해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중 선택(15:00~23:00)할 수 있다.
단, 월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대상자 선정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 학습 격차 해소,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총 2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급과 인재육성사관학교 입소, 학생 인터넷 강의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육,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도 지원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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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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