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원광참살이요양원, 어버이날 감사 전달
고창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원광참살이요양원과 원광재활전문주야간보호센터가 지난 7일 150여명의 어르신과 가족, 이웃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2007년에 원광참살이요양원과 2011년에 원광재활전문주야보호센터를 개원해 무자력한 타인의 부모라도 내 부모와 같이 보호하라는 보은 이념과 사회복지사업을 추진, 경로효친사상으로 은혜롭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날 선운밴드(회장 이강희)를 비롯해 부채춤, 민요, 고고장구 등이 무료 공연과 함께 북경반점(대표 홍성동)에서 자장면 점심까지 대접한 것이다.
아울러 조민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경신, 박성만 군의원, 류덕근 고창농협조합장 등이 큰 절을 올리며 유용진 원불교 고창지구장 교무, 정서영 원장에게 힘을 보탠것이다.
이곳은 황토산책길, 솦길조성, 노을정원 카페, 작은 웨딩시설 등으로 80여명의 직원이 지역사회에 열린 복지를 실현, '어른존중'의 고수면민회와 공동으로 고수행복도 실현한다는 것이다.
정서영 원장은 "1만여평의 황토밭을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몄다"며 "지역사회에 열린공간으로 제공해 실버시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5-08 15면
http://sjbnews.com/849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