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08일 16시06분
전북도,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협의체 발족
전북자치도가 8일 ‘전북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전북 향교 및 서원전통문화 진흥조례’에 규정된 기구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자문는 역할이 주어졌다.
조직은 관련 법인단체 대표자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도 관계자는 “향교와 서원은 단순한 유적이 아닌, 우리 민족의 도덕성과 교육 정신을 품은 살아있는 문화공간”이라며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가 돼 전통문화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자산으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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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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