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10일 21시45분
무주군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이 대상이다.
전문 치료사가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사회복지과 강은희 드림스타트팀장은“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놀이치료 외에도 보건, 복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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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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