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치유미술展‘초대작가 임애진’<패브릭블라썸 전시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선운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선운 치유문화 프로젝트‘담마갤러리 초대작가 전시 치유미술展’의 첫 번째 전시를 오는 16일까지 담마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1회차 전시는 초대작가 임애진의 '패브릭 블라썸'으로써 천 위에 자수로 새겨진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로 꾸려졌으며 부제는‘천 위에 피어난 작은 용기와 치유의 기록’이다.
임 작가는 40여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해 노인을 위한 브레인 실버 '다울'을 통해 실버원예를 비롯해 실버미술, 실버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 인재양성사업을 펼치면서 캘리그라피, 팝아트, 창의미술, 토탈공예, 젤리와 앙금 플라워 등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미협 사무국장인 그는 "패블릭 블라썸처럼 천 위에 피어난 감정의 꽃들이자, 저를 치유했던 시간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치유미술展'은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예술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된 연중 프로그램으로써 회차별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6월 중에는 칠보와 민화를 주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문식 센터장은 “치유미술展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하고 그 시간을 통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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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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