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11일 14시29분
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 신설
2026년부터 학부 신입생 모집…정원 20명
학과 신설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로 급증하는 국내외 국방 예산과 이에 따른 국내 방위산업 수출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2026학년도부터 정원은 20명으로 학부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은 특성화 방향에 맞춘 신기술 기반의 첨단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첨단기술과 산업 정책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K-방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학, 과학, 기술뿐 아니라 경제·경영, 사회·인문, 외국어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참여하는 교과과정 공동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AI와 로봇, 반도체 등 주요 공학 분야 전문가 트랙도 함께간다.
또 전북대 방위산업연구소와 첨단방산융합 대학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및 연구소, 방산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위산업 융합형 교육과 연구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첨단 신기술 중심의 융·복합적 교육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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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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