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5월 11일 14시44분
전북경찰, 수사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진행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9일 전북청과 도내 각 경찰서 수사·형사 부서 과·팀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사경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김철문 청장은 공정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경찰이 명실상부한 1차적·본래적 수사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력으로 증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수사부서 과·팀장의 역할 재정립과 수사 역량 강화 방안, 피해자 보호와 회복을 최우선 책임으로 인식하는 수사 패러다임 전환 방향 등을 두고 참석자 간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유 퀴즈’, ‘알쓸인잡’ 등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전북대 의과대학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살아있는 자들의 죽음 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책임 수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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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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