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12일 10시29분
무주군 안성면 강풍 피해 농가 방문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인홍 군수는“농사가 한창일 때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행정적인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 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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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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