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5월 12일 13시34분
전국 장애인 펜싱 선수, 익산서 열전
반다비체육센터에서 3일간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 성료선수·관계자 250여명 참가…에페·사브르·플뢰레 박진감 넘친 경기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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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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