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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5월 12일 17시18분

“진짜 일꾼”, 전현직 보좌관들 역할 분담 직능 본부서 맹활약

임효준 전 보좌관 총괄운영본부장, 고상진 전 보좌관도 빛의혁명본부 상근팀장
이창무 선대위 농어민본부 선임팀장, 이해규 유세본부 현장지원팀장, 전병훈 조직본부
김미애, 조현아, 차미진 여성 보좌관 3인방 역할 속 박승대 보좌관 AI 전담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 지역 전현직 보좌관들이 ‘진짜 일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선거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위원장 및 본부장들과 호흡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그릇된 제도를 바로잡는 일, 그 과정을 고민하고 다듬는 일,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이들의 몫이다.

우선 17~20대 국회에서 보좌관을 지낸 임효준 전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총괄 운영 본부장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지역정치권에서 전략통으로 각인된 임 전 보좌관은 시민사회계 조직 등을 아우르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투표율 및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90% 투표율, 93% 투표율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지역내 젊은 일꾼으로 통하는 고상진 전 보좌관도 중앙당 선대위 빛의 혁명본부 상근팀장에 임명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첫 유세 실황을 중계하기도 했다.

이원택 의원실 이창무 보좌관은 정책 베테랑으로 꼽히는 ‘국회 브레인’으로 중앙 선대위 농어민본부 선임팀장에 임명돼 이 후보의 농어업분야 정책 입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정무적 감각이 탁월한 이 의원실 이해규 보좌관은 유세본부 현장지원팀장을 맡아 생생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춘석 의원실 차미진, 안호영 의원실 김미애, 한병도 의원실 조현아 등 여성 보좌관들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차 보좌관은 유세 첫날 후보실장을 맡은 이 의원과 함께 현장 유세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보좌관은 특보단에 소속돼 직능단체 및 각 기관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작업에, 조 보좌관은 선대위 상황실에 일찍부터 합류해 선거 준비 밑그림을 그렸다.

민주당 전북도당 국장 출신인 윤준병 의원실 전병훈 보좌관은 조직본부에 합류했고 김윤덕 의원실 김동환 보좌관은 총무본부, 이성윤 의원실 이규진 보좌관은 상황실, 박희승 의원실 이백휴 보좌관은 정책본부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공동선대위원장 및 빛의혁명 시민본부 본부장과 편사니즘위원회의 한반도 평화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3개 직함을 가진 정동영 의원의 박승대 보좌관도 쉼 없이 분주한 대선을 각오하고 있다. 박 보좌관은 AI 분야를 맡아 신산업 집중 육성 방향 등을 제언하고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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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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