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5월 13일 14시41분
병원 소식, 우리가 전해요…전북대병원 ‘홍보미’ 출범
홍보미는 병원 내 여러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료·연구 성과, 건강 정보, 병원 주요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병원 공식 홈페이지,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단은 역할에 따라 네 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영상 중심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숏폼팀, 촬영과 편집을 맡는 사진·영상팀,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팀, 행사 진행과 사회를 맡는 MC팀이 각각 구성돼 활동한다.
직원들이 직접 병원 현장을 취재하고 목소리를 담아 전달하는 만큼, 생동감 있는 병원 이야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병원은 이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병원의 진정성과 따뜻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홍보미는 병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먼저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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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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