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5월 13일 14시41분
전북경찰, 안전띠 일상화 교통안전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어릴 때부터 안전띠 착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교통 유관기관 관계자 7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서곡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도내 27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전북경찰은 “차량에 탑승하면 안전띠를 매는 것은 기본이지만, 저속 주행 시나 뒷좌석에서는 여전히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에 ‘안전띠는 습관입니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 아래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에서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49개소를 '위험구간'으로 선정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집중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철문 청장은 “사소한 습관 하나가 생명을 지킬 수도, 잃게 할 수도 있다”며 “도민 모두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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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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