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14일 16시59분
주택관리사-수퍼마켓도 이재명 지지
"균형발전과 소상공인 살릴 적임자"
여야간 6.3대선 표심 훑기가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꼬리 물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안근용 회장과 회원들은 14일 전북자치도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 사법 쿠데타, 국민 갈등, 경제 파탄, 지역 불균형, 극심한 사회 양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위기에 강하면서 실력도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한데 그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 대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가 바로 그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박춘관 이사장과 조합원들도 이날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
이들은 “대형 유통자본의 무분별한 확장 속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공공물류체계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시설개선 지원, 대기업과의 공정 경쟁질서 확립 등의 정책은 골몰상권에 실질적인 희망이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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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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