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5월 18일 14시53분
“체육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전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16일 완주군에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의 열전이 펼쳐졌다.
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체조·탁구·테니스·고리걸기·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도내 만65세 이상 2,000여 명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 종합우승은 전주가 탁구는 남원이 각각 차지했다.
순창은 그라운드골프와 체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테니스 우승컵은 군산에게 돌아갔다.
고리걸기는 진안이 투호는 익산이 차지했고 제기차기와 윷놀이는 각각 전주와 무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은 완주군 양복규(1933년생), 임실군 김귀례(1932년생) 어르신이 선정됐다.
정강선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림픽이 반드시 전북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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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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