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21일 08시24분
무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번 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하천 범람, 침수, 산사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시설 임시 복구,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주민, 경찰서,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 무주지사, KT 무주지점,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 및 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에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기반해 재난발생 초기 상황전파,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실질적인 군민 참여 확대, 재난관리자원의 가동과 부족자원 응원 요청 등 실전과 같은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4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에 주민 5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체험단은 현장 대피 및 초기대응 활동에 직접 참여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 및 평가할 계획이다.
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범람, 침수, 산사태로 인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재난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시간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비상 매뉴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현장 대응력과 기간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확인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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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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