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도상훈련 실시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안해경을 비롯해 화학물질안전원, 부안군, 부안소방서가 참여했으며 부안해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정박 어선에서의 냉매가스 누출 상황을 가상한 상황처리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처리, 각 대응반 및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숙지, 누출된 물질의 정보 파악 및 확산범위 예측, 누출물질에 대한 방제 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박생덕 서장은 “유해화학물질은 누출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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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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