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5일 14시52분
강천산 오솔길 시비 제막식..."문학과 예술 융합 명소 기대"
순창군 구림면 강천산 자락에 문학과 예술이 융합된 '박덕은 미술관 강천산 오솔길 시비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23일 강천산 박덕은 미술관 광장에서 김지우조각공원대표를 비롯해 전국의 문우들이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 행사로는 색소폰 연주와 시낭송인 5인으로 구성된 시극 공연이 있었다.
이어진 2부 본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 시비 제막식준비위원회 이상재회장(대한황실문화원 문화예술위원장)의 환영인사 및 시비 제막 선언, 박덕은미술관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제막식 테이프 커팅, 강기정 광주시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라남도 장성군수를 비롯해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임현식 광주예총회장, 이정재 전)광주교대종장 호남권의 각 시·도 문인협회장들의 축사가 있었다.
게다가 김대중대통령시절 5년간 연설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400만명에게 매일 아침편지로 시와 좋은 글을 보내는 깊은산 옹달샘 명상치유센터 고도원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3부는 제3회 박덕은 전국 백일장 시상식과 한실문예동인지 시집출간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향후 강천산 자락에는 박덕은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학관, 문화예술품전시관, 조각공원, 명상치유센터, 시비 오솔길 등 다양한 시설이 융합적으로 세워질 계획이며 호남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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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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