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30일 21시02분
덕유산국립공원 자연 안에서 삶을 품다 이야기 마당
덕유산국립공원은 지난 31일 탐방안내소 2층 로비에서‘자연 안에서 삶을 품다 이야기 마당’을 개최했다.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치유형 생태 인문 예술 이야기 마당 두번째 릴레이 강연으로 생태체험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복합형 문화 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초록생활연구소 정재경 대표는‘건강관리 라이프, 초록생활’을 주제로 식물 인문학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물이 우리에게 건네는 통찰을 통해 정신적 균형을 되찾고 글쓰기와 창조성 회복의 비밀 등을 공유했다.
생태 체험 시간에는 정 작가의 생활 원예 팁과 실내 식물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직접 식물 화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진태 탐방시설과장은“자연은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 주는 치유의 공간”이라며“강의를 통해 삶의 본질을 돌아 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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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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