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
무주군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6개 읍면 267개 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3,148개, 도로명판 3,420개, 기초번호판 579개 등 총 17,147개에 대한 상태를 확인했다.
민원봉사과 강미경 과장은“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 여부 및 훼손 상태, 구조물 파손 위험성 등을 조사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즉시 정비했다”며“유실 518건, 훼손 15건은 하반기에 유지·보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에 9,000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와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11곳),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보수(203개),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 교체 정비(633개) 등을 추진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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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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