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6월 07일 10시12분
고창문화도시센터, ‘자연 속 생태치유학교’ 운영
이는 숲·하천·갯벌 등 고창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능력을 기르는 통합 치유형 교육프로그램으로써 9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해 미소사에서 편백숲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으로는‘자비의 씨앗 심기’, ‘자연의 소리 듣기’, ‘흙 만지기’, ‘자연물 탐색’ 등 다양한 생태 체험으로 이어졌으며 편백숲에서 진행된‘생명의 숨결’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 명상 체험, 단순한 생태교육을 넘어 몸과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자연을 통해 배우는 치유와 생태의 가치는 고창이 추구하는 치유문화도시의 중요한 축”이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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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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