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09일 14시10분
무주에서 탁구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
선발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 개최해 무주를 찾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총 51개 팀 선수 및 지도자 등 373명(1일 기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6일, 7일 남녀 리그전을 통해 예선을 치르고 8일, 9일은 각 조 1, 2위 선수들이 최종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선발된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동아시아 호스프 U12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설체육운영과 박영석 과장은“지난 2년 간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 등 다양한 탁구 경기와 전지훈련 등이 개최되며 무주가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탁구하기 좋은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이같은 명성이 지속돼 다른 종목과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월은 탁구 꿈나무 선수대표 동계합숙 훈련이 펼쳐졌다.
또한 13일∼15일은 탁구 체육지도자 실기 구술 자격검정이 진행된다.
이외 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 7월, 전국 시니어탁구 대회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대회를 통해 무주를 찾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 방문객 수는 1만 4,000여 명으로 생활 인구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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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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