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11일 14시02분
박승준 김제경찰서장 취임 100일
“경청하고 응답했다… 김제 치안, 달라졌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고만이 아닌 경청으로 김제 치안을 더욱 안정화 했다.
100일 동안 그는 조직을 다듬고, 현장을 누볐다.
신뢰받는 경찰상을 세우기 위해 내부 소통과 자정노력부터 강화했고, ‘온(溫)동네 한바퀴’ 순찰을 통해 치안 사각을 메웠다. 그 결과 절도·폭력범죄가 감소했고, 주민 체감안전도는 눈에 띄게 향상됐다.
성범죄·학교폭력·교통약자 보호에도 발로 뛰며 맞춤형 치안활동을 이어갔다.
신종 피싱과 자영업자 대상 사기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5억6천만 원의 피해를 회복시켰다.
지역축제와 선거유세 등 집단현장도 빈틈없이 관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박 서장은 100일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경찰은 시민의 곁에 있어야 합니다. 위기 속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억울한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경찰의 임무입니다. 매일 김제의 구석구석을 걷다보니 들리더군요. 조용한 목소리들이. 앞으로도 시민의 불안, 불만, 불편에 ‘응답하는 경찰’, 김제의 ‘믿을 수 있는 이름’이 되겠다"라고/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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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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