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세정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지역 탐방 워크숍
정읍시가 지방세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주재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2일간 워크숍을 열고 교육과 지역 탐방을 병행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JB 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와 정읍 일원에서 ‘2025년 세정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과 우리 지역 탐방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정종필 교수를 초청해 ‘지방세 제도와 과세자주권’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에서는 지방세의 구조와 역할, 과세원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세수 확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워크숍 2일차에는 대뫼 마을 사발통문 작성지를 방문해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을 방문하고. 이어 동학 역사 문화길 과 근대문화역사관, 피향정, 무성서원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을 위한 필수 사업에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세정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세정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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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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