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22일 15시35분
전주시설공단, 여름철 우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
27개 시설 및 운행 차량 전체 대상
20일 공단에 따르면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유·무료 주차장 115개와 체육시설, 공원 등 27개 시설 및 공단에서 운행하는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설별로 상주하는 직원들이 직접 실시하는 자체 점검과 함께 안전팀과 공단 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반을 통한 교차점검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란 기상청의 예측에 대비해 저지대에 위치한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배수로 점검 및 퇴적물 제거, 배수관 파손 및 누수 확인, 배수펌프 등 침수 복구 장비 점검, 마을버스 및 이지콜 차량의 타이어 및 와이퍼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예방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이번 안전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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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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