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6월 23일 18시13분
부위부위 정육점,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점 정식 오픈
숙성 한우•프리미엄 부위 특화 운영… 강남권 상권 활력 기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점은 지난 6월 10일 정식 오픈했으며, 오픈 당일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지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픈 이전부터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은 이번 매장은 ‘줄 서는 정육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개점 첫날부터 활발한 유입이 이어졌으며,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부위부위 정육점은 숙성 한우를 중심으로 일반 정육점에서는 보기 어려운 ‘오렌지라벨’ 고단백 부위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비단살, 꼬돌배기, 고단백 로스구이, 육회 한팩 세트 등 10여 종이 있으며, ‘고단백 부위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기 손질부터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1:1 맞춤형 고기 손질 서비스와 자체 위생관리 기준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기름 제거 후 중량 측정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도 고객의 신뢰를 얻는 요소로 꼽힌다.
브랜드는 방배동 ‘잘생긴정육점’을 리브랜딩해 탄생했으며, 숙성 한우 중심의 정직한 운영 철학으로 ‘서민갑부’, ‘생방송투데이’,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수의 방송에 소개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해왔다.
2023년부터 대치동과 반포를 시작으로 강남권 주요 상권에 직영 매장을 확장해온 부위부위 정육점은 이번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점을 포함해 총 8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7개 매장은 위생 및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에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부위부위 정육점 관계자는 “행복해지는 정육점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정직한 고기와 합리적인 가격, 맞춤형 고객 응대를 통해 서울 전역에 따뜻한 정육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전했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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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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