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24일 14시15분
무주군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
무주군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원 간 유대 강화 등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농촌지도자회 회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농촌지도자회 유종석 회장은“무주와 기장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영농현장의 리더이자 지역농업의 중심이 바로 농촌지도자회라는 마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한마음대회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로 어려워진 영농현실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더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농촌지도자들이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인 만큼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농촌지도자회는 현재 369명의 회원들이 읍·면 농약 빈병 수거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촌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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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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