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26일 09시31분
무주군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사후평가회
무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탐방 참가 학생 60여 명, 인솔 교사, 교육지원청, 무주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대표 학생의 소감 발표와 사진을 통해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학생들이 무주군, 나아가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 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은 건강한 역사의식을 지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해 2024년 군비 3억 2,300여만 원, 2025년 3,400만 원 증액해 3억 5,8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 및 탐방 국가는 무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올해는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대에서 1차(5. 13 ~5. 17. 무주고 학생 86명), 2차(5. 19 ~5. 23. 무풍·설천·안성·푸른꿈고 학생 77명)로 나눠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푸른꿈고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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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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