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6월 26일 13시15분
"전북 장애인체육, 한마음" 익산서 어울림 체육대회
26~27일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회체육 활동으로 결속과 화합 다지는 교류의 장 마련
익산시는 26~27일 이틀간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북도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지도자 150명이 참석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체육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프로그램도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각 지회 사이의 연결망을 활성화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과 팀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조직 간 팀워크를 강화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총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온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회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강한 조직력으로 전북 장애인체육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헌율 시장은 "전북 장애인체육의 중심지인 익산에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지도자들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전북지역 장애인체육 행정의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6-27 8면
http://sjbnews.com/85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