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6월 27일 16시18분
부안군 행복드림반, 2025년 상반기 1239건 생활민원 해결
총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활동은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로 전기·설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움직인다.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 내용은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주택 내 설비 이상‧배관 누수 등 510건 처리,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지원, 보훈 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꼼꼼히 챙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복드림반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첨병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드림반은 지난해에도 1240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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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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