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9일 14시04분
전주상진신협, 25년 제2회 생일조합원 초청행사 진행
관계중심 조합원 네트워크강화… 행사 13주년 맞아
전주상진신협 생신조합원 초청행사는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됐으며, 올해 6월 제58회를 맞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행사를 중단했으나, 지난 23년부터 활동을 재개해 올해 두 번째 생일자 조합원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가 중단되었던 시간만큼 조합원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주상진신협 자원봉사단 홍보위원 30여 명이 직접 장을 보고 준비한 따뜻한 저녁만찬을 준비했다. 만찬 이후에는 전주상진신협 조합원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과 전주상진신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 이사장은 “조합원님의 생신을 함께 축하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우리 조합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덕분에 지금의 전주상진신협이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한 분 한 분 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5월 말 자산 4,344억, 조합원 1만 3,205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조합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동·청소년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어부바멘토링(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사업,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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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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