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9일 15시27분
전북농관원,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 마무리
올해 완주군 농업인 농업경영체등록 편의 제공 종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전북지원)은 올 3월 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운영을 마무리했다.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는 완주군 농업인이 전주시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완주군농업기술센터(고산면 소재) 내에 설치한 현장 민원창구이다.
2023년 완주군청과 완주군의회, 전북농관원이 협업해 처음 개설한 이래,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과 변경 접수, 확인서 발급, 상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였다.
특히 현장 중심 홍보와 민원 접근성 향상으로 방문 민원인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772명에 달하며, 농업행정 서비스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와 수요를 확인시켰다.
아울러 농관원 전북지원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농업경영체등록 정보 변경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주소, 농지, 재배 품목, 재배면적 등 변경 시 농업인이 스스로 농업경영체등록 정보를 관리해야 하며, 이는 정부의 농업 정책 지원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은 주소지 농관원사무소나 농업경영체등록 콜센터(1644-8778), 인터넷(농업경영등록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가능하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올해 완주 민원센터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농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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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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