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30일 13시11분
무주군 온열질환 예방 만전
이에 군은 오는 9월까지 사업장 자체점검 및 관련 교육과 예방 수칙(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 실천에 주력한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무주군 누리집, 안내 문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염 관련 정보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기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마을 단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과 챙이 넓은 모자 사용, 20~30분 간격의 규칙적인 휴식,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 등 폭염기 작업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건설 현장 등 농업 현장 곳곳이 폭염기에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확산과 실천을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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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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