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7월 01일 16시07분
남원시, 한옥호텔 ‘명지각’ 개관
개관식은 지난달 30일 최경식 시장, 김한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지각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 연면적 870㎡, 지상1층, 12동 11객실(2인 6실, 4인 5실) 규모로 건립됐다.
명지각은 1956년 지어진 전통가옥을 리노베이션한 본관과 민간한옥을 증축한 동관, 그리고 친환경 소재로 실내를 꾸며 숙박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조합한 남원만의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이 남원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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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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