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02일 10시42분
무주 최북미술관 어린이 미술교실 그림책 만들기 작품 전시
이번 전시는 어린이 미술교실(4.8~6.3)을 통해 탄생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김도예 학생‘반딧불이의 하루’, 김보람 학생‘반딧불이의 즐거운 하루’, 김서원 학생‘미술관은 어디에?’, 김승유 학생‘사라진 반달가슴곰’, 김은결 학생‘나는야 반딧불이’, 문아란 학생‘첫눈이 와요’, 박도헌 학생‘위기의 반딧불이’, 이재빈 학생‘반딧불이의 신나는 모험’, 정한율 학생‘아나콘다의 출산!’조연우 학생‘얼렁뚱땅 반달이의 일상’등이 전시 된다.
작가가 된 학생들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나승현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아 아이패드를 활용 그림책을 완성했다.
그림책을 모티프로 담요, 쿠션, 액자, 에코백,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작·전시 중이다.
특히 최북미술관 2층 로비에는 이들의 수업 사진과 영상, 엽서, 지도 강사의 그림책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 2층 아동실에는 전시용 그림책 10권과 대여용 그림책 10권을 추가로 만나 볼 수 있다.
태권문화과 임정희 문화정책팀장은“초등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라며“어린이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는 기회를 만들고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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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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