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7월 03일 13시47분
드농 스프레이 바디로션, ‘등드름·닭살 케어’로 완판 행렬
제품은 "닭살 피부와 등드름을 위한 스프레이형 바디로션"이라는 콘셉트로 첫선을 보였으며, 기존의 바디 미스트와는 차별화된 피부 트러블 케어 기능을 강조해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 사용 후기를 살펴보면, "건조하고 닭살이 심한 피부에 촉촉함을 남기면서도 끈적임이 없어 만족스럽다", "360도 분사 기능으로 등 같은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은은한 우디 계열의 향을 갖춘 제품의 향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향수 대용으로 사용된다는 소비자 의견도 다수 등장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꾸준히 사용한 이들 사이에서 실제 피부 변화가 관찰된다는 후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닭살이 부드러워지고, 등드름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는 체험담이 이어지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한 소비자는 “남편과 함께 사용했는데, 남편의 등드름 개선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드농 관계자는 “실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후기와 공유 덕분에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숨겨진 고민을 정확히 겨냥한 드농 바디 로션 스프레이. ‘가드름’, ‘등드름’ 등 특화된 피부 문제에 집중한 전략이 새로운 시장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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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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